[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단] 의성 '찾아라!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의료·건강·이미용·스포츠마사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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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웃음과 감사가 가장 큰 보람“
지난 7월 4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경북 의성군 비안면 산제2리 경로당 일원에서는 '찾아라! 의성 행복마을'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농촌 마을 순회형 종합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문 봉사단체가 참여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90명과 마을주민 50여 명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대경대학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단은 로컬이슈 해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의료·건강·이미용 등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대경대학교는 전공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바버뷰티마스터과 김선영 교수는 장인의 손길로 학생 및 전문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대상 커트와 염색 봉사를 실시했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봉사자들은 한 분 한 분의 머리 상태와 얼굴형을 고려해 정성스럽게 시술을 진행했다. 머리를 손질받은 어르신들은 거울을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몇 달 만에 머리를 예쁘게 했다.", "젊어진 것 같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재활과 김용호 교수는 전문가의 처치로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평소 농사일과 일상생활로 어깨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근육 이완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실시하며 피로 회복을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실습과 봉사를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과에서는 김정주 학과장, 송미숙 교수, 이경자 교수, 박서빈 교수가 참여해 이동형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 측정, 혈당 측정, 건강상담, 손씻기 교육, 아리랑 건강마당(음악치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간호학과 교수들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생활습관과 만성질환 관리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특히 음악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손동작을 따라 하는 '아리랑 건강마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필요를 연결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아낌없이 나눈 교수와 학생, 봉사자들의 헌신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주민들의 환한 미소와 감사의 인사는 봉사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보람을 안겨준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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