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문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대구동성로 청년 버스킹 ‘프리즘 2025’에서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가 뛰어난 무대 완성도와 창의적 퍼포먼스로 1등상인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지역 청년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리즘 2025’는 동성로 일대에서 음악·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아티스트들이 실력을 겨루는 축제형 경연으로, ‘오픈 캠퍼스’ 라는 지역 대학 동아리가 참여하는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지역 내 12개 대학 20개팀이 지난 6월에서 9월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는 스트릿댄스·컨템포러리·힙합 퍼포먼스를 융합한 작품으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1등은 대경대학교, 2등은 계명대학교, 3등은 경일대학교 팀이 수상하였으며 1등상인 대구시장상을 수상한 대경대학교 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완성도 높은 작품 구성, 팀워크, 무대 장악력에서 전문 공연단 못지않은 역량을 보였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꾸준히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쌓아온 실전 경험과 교육 성과가 결집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공연·버스킹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과 문화예술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