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한 민·관 협력 기반의 경북형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석사과정 운영기관 공모에서 대경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는다.

우리대학은 2024년부터 본 사업에 선정되어 지속가능한 경북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경북형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북학·미래학·특화 융합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학습경험 학점인정제(RPL) 운영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공 동아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 주제 연구 성과 세미나, 정책 제안, 자원봉사 등도 추진한다.

최승욱 총괄 책임교수는 타 대학 및 명예도민학사과정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경북 노인 통합 돌봄 복합 서비스 생태계 구축, 경북 찾아가는 실버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여, 로컬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경북형 핵심리더 양성교육을 설계하였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명예도민석사과정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북형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민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