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사업 ‘찾아가는 청춘콘서트 영천’이4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2025.08.30.(토) 영천시 창구동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영천시 골목길 페스타&청년고리 로컬마켓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공연은 ▲K-실용댄스과의 댄스공연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 School of Rocking 수강생의 댄스공연 ▲영천지역 아티스트의 퓨전국악공연 ▲ 초청 아티스트(황인욱) 공연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현장을 찾은 한 대학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열리면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이번 청춘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청년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사업은 청년층의 문화 참여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 찾아가는 청춘콘서트 버스킹 공연, 청년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17일 (금) 18시부터 청송군 청소년 수련관 음악분수대에서 2025 전국 K-POP&HIP-HOP CONTEST League of Art Season2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민의 큰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