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종태)는 8월 8일 대경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파크골프 활성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파크골프협회는 대한체육회 소속 단체로, 현재 약 2,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산 지역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하여 파크골프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사회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파크골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회원 및 대경대학교 신입생 모집 협력 ▲교육시설 및 장비 상호 활용 ▲대회 참가와 현장경험 제공 ▲특강 및 강사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성오현 대경대학교 경영부총장은 “대경대학교 레저파크골프과를 비롯한 스포츠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파크골프를 지역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종태 경산시파크골프협회 회장도 “대한체육회 소속 단체로서 대경대학교와 함께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2,5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교육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경대학교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는 전문 지도자 배출, 표준화된 시설·장비 운영, 지역민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 등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