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국제협력총괄본부는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산 테마캠퍼스에서 국외 우수 대학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실무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광대학교 고문 Jeffrey Lin, 일본 니시노학원 이사장 Maehana Eizo 등 총 5명의 해외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16일 한국에 입국해 대경대학교 테마캠퍼스를 방문하고,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대경대학교의 교육 방법’을 주제로 동물복지과 이윤미 교수와 동물사육복지과 배성환 교수가 발표를 맡아 대경대학교만의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에 홍광대학교 Paul Lin 사무차장은 “대경대학교의 차별화된 동물 복지교육 방법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싶다”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다음 날인 17일 오전에는 이채영 총장을 비롯한 대경대학교 관계자들과 국외 인사 총 10여 명이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간의 교류 협력 방안 및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와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간담회 이후에는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었으며, 국외 인사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학교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대경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쾌적한 학습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경대학교는 국외 대학 및 기관들과 교육과정 및 취업 분야 등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