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 자치위원회 위원들이 27일,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를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진접자치위원회는 ‘자원순환 마을그린 프로젝트’와 진접마을 크낙소리 방송국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진접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그린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지속가응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대학교, 초, 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분리배출함을 직접 설치해 환경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진접마을 크낙소리는 전직 성우, 작가인 주민들이 모여 진접읍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진접자치위원회와 대경대 한류 캠퍼스는 △진접 그린마을 환경 패션쇼 개최 △라디오 드라마, 진접 역사이야기 △ 전공학생들이 참여하는 △진접 구석구석 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구내식당 식사, 교내투어, 한류캠퍼스 6개 학과 전공소개가 이어졌으며 진접자치위원회 김영수 자치회장은 “대경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는 것 만큼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단들 한테는 대학에서 생산한 수제맥주가 전달됐다. 방문에는 진접자치위원 13명의 일행단들과 한류캠퍼스 전체학과 전공교수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