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총학생회, 스승의 날 ‘보은 행사’ 마련.

오는 16일, 대경대학 총학생회는 낭만의 동산에서 교, 직원 및 재학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감사, 스승의 날 보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학생회가 ‘스승의 날’을 맞아 대경대학 교, 직원을 위한 ‘보은(報恩) 행사’를 마련하고, 학과 특성을 살린 ‘이색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VMD과는 ‘선생님 사랑합니다’가 적힌 대형 피켓과 풍선 장식을 직접 제작하고, 행사장을 장식했다. 호텔제과제빵과는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의 문구를 새긴 3층 케잌을 제작해, 대경대학의 교수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총학생회장 김시몬(사회복지과 2년, 25세) 씨는 “좋은 스승과 멘토는 제자의 인생관과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삶의 지표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경대학의 교수님의 열정이 담긴 수업과정과 인생조언을 귀 담아 듣고, 인성과 능력을 갖춘 대경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선 총장은 “재학생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보은 행사에 참가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대경대학의 교, 직원들은 재학생한테 질 높은 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반성과 노력을 할 것이며, 재학생의 인생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참 스승’이 되겠다”고 답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