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는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달간 일본 아오이케 학원의 중·고등학생 4명을 초청하여 한국어 수업과 문화 단기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대경대학교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3월 21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경대학교 경산캠퍼스 기숙사에 입주했다.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을, 오후에는 실용댄스, 바리스타, K-푸드, 칵테일 조주 등 다양한 전공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있다. 또한 EX-PUP 스테이션 체험에서는 메이크업과 향수 제작 등 특별한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문화 체험 활동으로는 유적지 탐방, 한복 체험, 한식 요리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주 대릉원과 황리단길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더불어 외국인 학생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