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4회 제주 e-스포츠 챌린지’ 대회에서 대경대학교 AI미디어콘텐츠과, 방송영상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리그오브레전드(LoL) 부문에서 전국 3위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본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 및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의 e스포츠 축제로, 일반부 55팀과 청소년부 21팀 등 총 7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경대 팀은 방송영상과의 최정재 학생과 AI미디어콘텐츠과의 김율권, 공한빈, 전상일 학생, 제과제빵과 김강국 학생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제주 현지 본선 무대에 진출, 4강전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강팀들이 대거 몰리면서 경기의 수준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대회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참가자 중 약 70%가 제주 외 지역 출신으로, 이번 대회가 명실공히 전국 규모의 e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인데, 대회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소통하고 경쟁할 수 있는 장으로 기능했으며, 참가자들은 팀워크와 전략, 실시간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전장을 누볐습니다.

학생들이 교내 교육을 통해 실전적 콘텐츠 제작과 게임 이해도를 키운 덕분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게임 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입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AI, 방송영상, e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융합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차세대 미디어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로 평가됩니다. 특히 팀워크 기반의 협력과 전략 구사가 핵심인 e스포츠 분야에서의 성과는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향후 관련 분야 진출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