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간호학과(학과장 이경자)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2025 놀장축제 간호 진로프로그램에 2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프그램에는 심폐소생술(CPR) 체험부터 ▲‘이건 위험해요!’ – 간호사의 눈으로 위험요소 찾기 ▲감염관리 및 위생 체험 콘텐츠가 참여자들 호응을 받았다.

간호학과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시민과 학생 둘에게 간호분야가 친근한 이미지로 체험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짜낸 것도 주요했다. 특히 “ 간호야 놀자 ‘라는 행사취지에 맞게 놀이를 통해 간호분야를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전문분야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공동기획 김정주, 박서빈 교수는 “ 학과를 단순히 알리는 차원보다 간호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참여를 높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체험부스를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을 테마로 해 대경대가 간호분야를 특화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 덧붙였다.

이경자 학과장은 “행사 기간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해 진학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 ‘간호야 놀자’ 프로그램 콘텐츠를 체험과 박람회등에도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행사 주최 측은 이틀간 진행된 많은 체험프로그램 중에 대경대가 눈에 띈 것은 간호학과 전체 교수가 협력해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학과 측은 “ 학과에서도 전체교수와 학생들이 총출동해 간호분야의 교육열과 실행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학과는 지난 합천 야로고등학교 진로체험 행사에도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 간호학과는 체험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간호 인재 양성과 진로 안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뉴스]보라빛 체험부스에서 만난 간호사의 꿈… 대경대, 진로의 문을 여는 축제“ 시민 청소년 200여명 참여..체험중심 간호진로 안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