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술학교(교장 위재원)는 지난 28일 본교 음악과 강의실에서 대경대학교 K-실용음악과 소찬휘 학과장(가수)을 초청해 실용음악 전공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음악 분야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창원예술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소 교수는 특강을 통해 실용음악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과 전공별 특징, 입시 전형 준비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실용음악계열 학생들이 실력과 진정성을 갖춘 창작자, 연주자,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기반 프로젝트와 음원 제작 시스템, K-POP 중심 실무 교육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은 강의형 설명에 그치지 않고 학생 공연 발표와 질의응답, 즉석 피드백까지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보컬, 기타, 랩 등 실력을 직접 선보였고, 소찬휘 교수는 따뜻한 조언으로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격려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학생들은 진로 멘토로서의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만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꿈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분명한 방향을 잡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위재원 창원예술학교 교장은 “오늘 학생들이 경험한 시간은 예술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와 진학을 연결해주는 실질적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학교는 K-실용음악과, 연기예술과, 모델연기과, 특수분장과 등 공연예술 특화 학과를 중심으로 교육부 5대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2023~2025년 동안 20곡 이상의 학생 창작 음원이 정식 발매되는 등 실질적 성과 중심의 예술 교육을 펼치고 있는 명문 예술대학이다.


[기사출처-브레이크뉴스 경남] https://m.breaknewsgn.com/1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