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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놀라게 한 ‘대경대학 캠퍼스 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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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9
등록일
2012-04-10 12:14

대경대학 동물조련학과 재학생과 동물들이 지난 7일 전파를 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다양한 동물 조련 장기와 뮤지컬로 출연 연예인과 제작진 측으로부터 동물 조련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동물 조련 이벤트과 재학생 5명과 원숭이 오공, 사공, 나나, 미국 라쿤 너구리 알렉스, 비단뱀 노랑이가 함께 출연해 각 동물의 성격과 특징을 설명하고, 전공 학생들과 동물들이 캠퍼스서 동고동락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어, ‘몸짱 원숭이 삼총사’ 나나와 오공, 사공이가 무대 위에서 제자리 높이 뛰기, 유도를 모방한 옆으로 구르기, 고난도의 뒤로 돌기 등의 묘기를 녹여낸 ‘몸짱 원숭이 쇼’를 선보여 방청객을 눈길을 사로 잡았다.

운동감각이 뛰어난 씩씩이도 함께 등장, 공 굴리기 묘기와 허들 넘기, 높이 뛰기,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 등의 이색 묘기로 지구력과 균형 감각이 뛰어난 ‘캠퍼스 몸짱 원숭이’로 등극했다.

캠퍼스 몸짱, 운동짱 원숭이의 체력을 검증하기 위한 원숭이 씩씩이와 가수 조권, 연기자 김병세 씨가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 종목으로 경합을 겹쳤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대경 캠퍼스 원숭이의 승리로 돌아가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경합을 마친 중년 연기자 김병세 씨는 “야생 동물들과 사람이 유대관계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전공 학생들이 동물들과 교감하고 조련하는 모습을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을 거라 생각된다”고 질문을 던졌다.

원숭이 나나를 조련하는 구민정(동물조련이벤트과 2년, 21) 씨는 “동물과 사람이 언어가 통하지 않는 점 때문에 조련사의 뜻을 전달할 수 없으며, 조련사의 계획대로 교육할 수 없다는 점이 동물조련의 한계”라면서 “캠퍼스 안에서 담당 동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내면서 동물과 조련사가 언어장벽을 무너뜨릴 만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고 있고, 동물들의 특징과 조련법을 연관하여 다양한 조련과 이벤트 공연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 조련 이벤트 학생들은 몸짱 원숭이 공연에 이어 미국 라쿤 너구리 알렉스의 주력 묘기인 바구니 바턴 옮기기와 농구묘기, 비단뱀 ‘노랑이’ 등 다양한 캠퍼스 동물을 소개하고, 출연 연예인 팀과 캠퍼스 동물의 감정 교감 등의 이색 동물 체험을 선보여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기이한 묘기, 놀라운 재능을 가진 일반인이 출연하여 경합을 벌이는 예능 버라이어티 쇼로, 대경대학 동물조련전공 학생들의 이색 동물쇼는 지난 7일 전국 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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