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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대경대 유진선 총장, 장일순의 삶 특강

조회수
3,797
등록일
2011-06-08 18:23

대경대 유진선 총장은 3일부터 10일까지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무위당 장일순의 삶과 수묵전에서 8일, 이 지역 관계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법으로 전 세계에서 잘 알려져 있는 요고미네식 교육방법과 대경대학의 특성화 교육방법에 대해 1시간동안 특강을 개최했다.

유진선 총장은 ‘그 위대한 신화, 창조적 교육’을 특강 주제로 얘기를 나누었다.

그는 특강의 첫 대화에서 일반적인 상식과 사고를 깰 수 있는 서로 다은 도형과 퀴즈문제를 첫 질문으로 던졌다.

이에 유 총장은 “다른 사고와 창조적 생각을 갖고 고정관념을 버려야만 변화 할 수 있고, 그 변화가 창조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대경대학을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일방적이고 한 곳으로만 치우치는 교육은 훌륭한 인재를 얻지 못한다.”면서 “각기 사람마다 다른 그 차이를 찾아 재능을 발전시켜야 하는데, 일류 대학만을 원하는 학력 지상주의만으로는 경쟁력이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세계에서 통용되는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 잘 가르치는 대학을 찾아 지구의 반 바퀴를 돌아 다녔다. 좋은 교육은 현실의 취업환경과 동일한 교육환경이다.”라고 언급하면서, “그런 점에서 대경대학은, 일반적인 상식의 교육을 깬 특성화교육을 하고 있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소개했다.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알려진 보스턴을 언급하면서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산업과 기업이 없다. 교육은,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역도, 교육도시로 가면서 지역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헀다.

이밖에 대경대학의 뮤지컬 입학식을 비롯해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캠퍼스 얘기에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정선(경산거주, 52) 씨는 “전국각지에서 학생들이 대경대학으로 입학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역 주민으로써 든든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하면서, “전국 유일의 전문 직업대학으로 더욱 상장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서는 무위당 장일순의 수묵전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푸른평화와 ‘무위당 장일순의 선생의 삶과 의미’를 되짚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무의당 만인회에서 주관했다.
무위당 장일순의 선생은 1928년 원주서 태어나 80년대 이후부터는 김지하 시인과 함께 원주에서 한 살림 운동을 펼치면서 산업혁명으로 파괴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살림의 문화를 만드는 생명사상 운동을 펼쳤다.

또한, 군사 정권에 반대하는 반독재 투쟁을 지원하면서 사상적으로 지주역할을 했으며, 해월 최시형의 사상과 세계관에 많은 영향을 받아 걷는 동학이라고 불리기도한 선각자로 1994년 5월에 지병으로 작고했다.

그의 호 무의당은 물질 중심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서 무위에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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