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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스타 인피니트 5명 “ 대경대학 입학 화제”
-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우리 대경대학 신입생 됐어요”
- ‘다시 돌아와’로 유명한 인기그룹 멤버 대경대 신입생 되다.
- 대경대학 실용음악과 선택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 대경대학으로 돌아온 ‘다시 돌아와’의 인기그룹 ‘인피니트’
올해 대학에 진학해 신입생이 되는 스타들, 어느 대학을 선택하고 입학했는지도 팬들의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다.
올해 캠퍼스 신입생이 되는 아이돌 스타들 중에서도 개인의 관심분야와 전공 선택에 따라 대학선택은 달리하고 있는 게 연예계의 일반적인 추세다.
이러한 연예스타들의 대학선택을 고려했을 때 ‘다시 돌아와’로 단숨에 아이돌 스타로 떠오른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5명의 멤버(김성규, 엘, 이성열, 호야, 장동우)가 올해 대경대학 실용음악과 11학번 신입생이 돼서 화제다.
대학 측은 ‘아이돌 스타 인피니트의 다섯 명의 멤버가 지난해 치러진 입학전형에서 특별전형으로 지원해 최종 합격 했으며, 이에 대경대학 실용음악과에 입학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및 그룹의 멤버들 중 다섯 명 이상이 한 대학을 선택한 것도 전국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서울권이 아닌 대구 경북에 위치한 대경대학의 신입생으로 입학한 것은 전국적으로 대경대학이 예능, 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는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그룹 인피니트는 지난 해 ‘다시 돌아와’, ‘쉬스 백(she's back)’으로 활동해 2010년 문화연예대상 20대 가수상 수상, ‘music jp’의 K-pop 1위를 차지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예스타 아이돌 그룹이다.
인피니트는 현재 타이틀 곡 ‘BTD(Before The Dawn)'을 발표해 화려한 군무 퍼포먼스 ‘전갈 춤’으로 가요와 예능프로,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얻고 있으며, ‘BTD(Before The Dawn)'의 랩 메이킹과 요즘 화제를 몰고 있는 ‘전갈 춤’ 디렉팅을 멤버들이 직접 맡을 정도로 실력 있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도 음반 수록곡 'BTD'와 '히스테리'를 순차적으로 발표하면서 K-pop 일본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측은 “활동분야는 일본과 수도권이지만 멤버들의 대학선택은 지역을 한정해서 판단할 수 없다” 며 “대경대학이 예능, 예술분야에서는 현장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고, 멤버들도 랩, 댄스, 보컬,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기에 앞으로 멤버들의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대경대학을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우 교수(46.실용음악과 학과장)는 “대경대학은 대구경북권에 위치했지만, 실용음악의 교육은 수도권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며 “대중가수로 활약하는 인피니트의 입학으로 재학생의 현장능력 및 음악적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력파 가수 소찬휘 씨가 이 대학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있으며, 가수 이트라이브, 비스트 안무가로 유명한 하우신씨가 이 학과에서 작곡, 프로 뮤지션,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교육으로 전공 집중교육을 해나가고 있다.
대경대학은 재학생의 50% 이상이 서울, 경기 권 출신들로 예능, 예술, 사회실무 계열들이 강세다. 많은 연예 스타들이 이 대학 교수와 전공학생으로 거쳐 갔다.
유진선 총장은 “10년 전만해도 대구, 경북에서는 직업교육으로 예능, 예술 대학이 성공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제는 대경대학이 줄 곳 한 분야에서 철저한 특성화교육을 이루어 온 것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모든 전공교육을 2-3년의 학기 기간 중에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직업교육을 이루는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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