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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대경대 간호과, ‘대학생 저출산 극복 토론회’ 우수상 수상

조회수
3,358
등록일
2011-01-27 15:18


-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죠?

지난 26일 계명대학 간호대학 메풀실에서 열린 ‘대학생 저출산 극복 토론회’에서 대경대학 간호과 이지연, 김현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저출산 극복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 운동본부에서 주최, 계명대학 간호대학이 주관한 대학생의 창의적인 출산 정책안 발표하는 토론대회다.

대경대학을 포함한 계명대, 경일대, 경산 1대학 총 4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이 출전해 7팀이 출산 정책안 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씩을 배분해 토론대회를 펼쳤다.

토론대회는 우리사회의 저출산 문제 극복과 대학생의 결혼 및 출산 인식개선을 취지로 개최됐고, 7개 팀이 자료조사와 토론회를 통해 출산 주최인 20대가 자발적으로 출산장려, 양육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토론대회가 열렸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팀별로 자유발표 및 출산정책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시작됐고 대경대학의 이지연, 김현준 학생은 출산장려 정책으로 ‘일석이조 탁아제’를 제안해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얻었다.

‘일석이조 탁아제’는 부모들의 자녀양육 문제를 줄여 출산을 장려하는 방안으로, 육아문제를 노인인력을 활용해 저출산․ 실버세대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이어, 김현준 학생은 ‘전문기관의 교육이수 법제화’을 제안해 혼인신고가 된 부부를 대상으로 분기별 육아체험 및 전문교육을 법제화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육아비용을 분기별로 제공해 국민들의 출산 비용 부담을 줄이자는 주장을 펼쳤다.

심사위원인 박정숙 교수(저출산 대책 실행이사)는 “대경대학의 ‘일석이조 탁아제’와 ‘전문기관의 교육이수 법제화’정책은 창의력과 실효성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출산문제와 고령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은 숨은 인력인 실버세대의 구직난 해결이 가능해, 전문교육만 뒷받침 된다면 충분히 실효성 있을 것.”이라는 심사평을 했다.

대경대학 간호과는 실효성과 창의력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출산 장려정책에 이어 고령화 문제 해결을 연관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학과 측은 밝혔다.



열띤 토론을 펼친 이지연(간호학과, 22)학생은 “자료수집 및 정책수립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토론회 참석으로 출산정책과 같은 보건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깨우친 계기가 됐다. 함께 대회에 참석한 김현준(간호학과, 28)학생은 “동계방학 기간동안 토론회 준비를 위해 국회 도서관, 중앙도서관, 시내 시점 등 보건복지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토론준비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의 지식을 쌓고 간호학도의 전공 경쟁력을 키우고, 우수상의 영예까지 안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 지도를 맡은 김민영 교수는 “예상한 것보다 학생들이 수준높은 토론내용과 질문 및 답변을 선보여 토론회가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다. 앞으로도 보건복지 분야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타대학 학생들과의 열띤 경합은 나의 관점과 시야를 한층 성장 시켰고, 보건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의 자부심을 가지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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