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VILLAGE 열림의 날" 행사

세상 만물이 푸르름을 벗고 풍요롭게 익어가는 가을, 도천골에서는 또 한번의 젊음을 발산하는 "GLOBAL VILLAGE 열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

GLOBAL VILLAGE 해울관 사생장(조은진-경찰행정)의 개회선언으로 전 사생들의 화합의 주제로 한 축제가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해울관을 청팀으로 하고, 다예관 및 원룸을 백팀으로 하여 단체3종 경기, 축구, 발야구, 줄달리기, 박터뜨리기, 700m릴레이, OX퀴즈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하며 그동안 서먹하던 사생들도 모두가 하나가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청팀과 백팀이 서로 치열하게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 결과 청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저녁식사 후 산학동 광장에서 시작된 열림의 날 제 2부 행사는 뷰티디자인과의 전창우 사생의 마술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GLOBAL VILLAGE 가요제를 비롯한 천생연분 게임, 도천축제 장기자랑에서 1위를 수상한 경찰행정과 지명환 학우의 초청공연까지 차가운 밤 공기도 녹여버릴 정도의 젊음을 발산했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대의 하이라이트는 하리수 페스티발을 제목으로 한 남장여장이었다. 여자보다 더 예쁘게 분장한 남자들의 끼와 용기를 엿볼수 있었다.

"GLOBAL VILLAGE 열림의 날" 행사를 축하해 주러 온 15세 소녀의 초대공연을 마지막으로 "GLOBAL VILLAGE 열림의 날" 행사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GLOBAL VILLAGE 촌장인 조동제 교수는 이 행사를 계기로 사생 모두가 젊음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가지고 있는 모든 끼들을 마음껏 펼칠수 있기를 바라며, 사생자치위원 및 이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