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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보훈의 상처를 ‘명예로운 훈장’으로 재해석… 대경대학교 특수분장과 보훈테마페스타 패션쇼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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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6-12 16:51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 특수분장과가 지난 6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관한 ‘제5회 보훈페스티벌 「BE the hERO」 DP’에서 보훈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상이군경 테마 특별 패션쇼에 참여해 보훈의 상징물을 오브제화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의정부시가 공동 추진하는 보훈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수분장과는 2학년 재학생 27명이 참여해 의수와 의족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제작하고, 이를 패션쇼와 접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전공 수업과 연계해 상이군경과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을 주제로 다양한 조형 작품을 제작하며 이번 보훈페스티벌을 준비해 왔다. 특히 실제 의수·의족 형태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한 오브제를 패션 의상과 결합해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상처를 명예로운 훈장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오브제는 보훈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특수분장과가 제작한 상징물을 융합한 이번 패션쇼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훈장’을 주제로 한 블랙라이트(Black Light) 연출을 통해 보훈 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경대 특수분장과는 국내 유일의 특수분장 전문 학과로, 영화·방송·공연 분장은 물론 특수조형, 인체 모형 제작, 의수·의족 조형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공 역량을 사회적 가치와 연결하는 특별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작품은 향후 보훈 관련 전시와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유태영 대경대학교 특수분장과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기술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고 사회적 의미를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특수분장 분야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 선보인 의수·의족 조형물과 패션 작품들은 향후 보훈 테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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