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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제1회 총장배 전국 중고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조회수
387
등록일
2023-07-14 14:05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1회 대경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경북 칠곡의 세븐밸리 컨트리클럽&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경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우수 유망주를 발굴하고 골프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김형환과 이은서 선수가 고등부 남·여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한솔·박가원 선수가 중등부 남·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윤주영 선수는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세연 대회조직위원장은 "지역 내 우수한 골프장이 많지만 대회 개최는 부족하다"면서 "이번 대회는 골프유망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경대와 협업을 통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열린 세븐밸리 컨트리클럽&리조트는 PGA 토너먼트 챔피언 코스로 설계돼 코스 전체가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으로 유명하며 세계 100대 골프장 중 2곳을 설계한 호주의 토니 캐시모어가 코스 디자인을 맡아 2년 동안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

세븐밸리는 교육과 골프는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2020년 출범한 대경 CEO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에서 유일한 '올필드(All-Field)' 레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2030 아카데미를 올해 첫 출범시켜 '세대 맞춤형 골프 레슨'을 제공하는 등 교육 친화적 골프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의 개교 30주년을 기념한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청소년 골프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선수 육성 및 골프 문화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가한 학생들이 무한한 능력과 잠재력을 발휘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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