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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입학식, 지루함 줄이고 재미와 특성 살린다

조회수
3,841
등록일
2011-02-28 09:37
2월 언론뉴스



[캠퍼스]대학 입학식, 지루함 줄이고 재미와 특성 살린다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2011-02-28 08:43]
[아시아투데이=최돈희 기자]최근 대학들의 입학식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했던 입학식에서 학교의 특성화된 부분을 알리고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입학식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들어 시들해진 학교 행사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유도, 소속감 고취, 대학들의 차별화 노력 등으로 입학식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대학 입학식이 변모하고 있다.

입학식 전체 프로그램을 창작뮤지컬로 꾸미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대구의 대경대는 다음달 2일 대구엑스포에서 신입생 입학식을 대학의 이미지에 맞게 스토리가 있는 창작뮤지컬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직원과 전공학생들 100여명이 직접 스토리를 꾸며 신입생들이 대학의 문화와 캠퍼스 생활을 창작뮤지컬을 통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대경대는 그동안 산업체 입학식, 입학과 졸업을 동시에 하는 입학식과 호텔에서 하는 명품 입학식 등 이색적인 입학식을 열어왔다.

< 최돈희 기자 kshxp@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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