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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대학생 저출산 극복 토론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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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8
등록일
2011-01-28 10:44
1월 언론뉴스



대경대, '대학생 저출산 극복 토론회' 우수상

뉴시스| 기사입력 2011-01-27 19:15 | 최종수정 2011-01-28 08:44


【경산=뉴시스】전혜란 기자 = 대경대학은 '대학생 저출산 극복 토론회'에서 간호과 이지연, 김형준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저출산 극복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 운동본부에서 주최, 계명대학 간호대학이 주관한 대학생의 창의적인 출산 정책안 발표하는 토론대회다.

대경대를 포함한 계명대, 경일대, 경산 1대학 총 4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이 출전해 7팀이 출산 정책안 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씩을 배분해 토론대회를 펼쳤다.

간호과의 이지연, 김형준 학생은 출산장려 정책으로 '일석이조 탁아제'를 제안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석이조 탁아제'는 부모들의 자녀양육 문제를 줄여 출산을 장려하는 방안으로 육아문제를 노인인력을 활용해 저출산·실버세대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고 평가 받았다.

또 김형준 학생은 '전문기관의 교육이수 법제화'를 제안해 혼인신고가 된 부부를 대상으로 분기별 육아체험 및 전문교육을 법제화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육아비용을 분기별로 제공해 출산 비용 부담을 줄이자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실효성과 창의력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출산 장려정책에 이어 고령화 문제 해결을 연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론 지도를 맡은 김민영 교수는 "예상보다 학생들이 수준 높은 토론내용과 질문 및 답변을 선보여 토론회가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분야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공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r25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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