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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이색 취업 신년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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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8
등록일
2011-01-04 10:52
1월 언론뉴스



대경대, 이색 취업 신년식 '눈길'

뉴시스| 기사입력 2011-01-03 14:58




【경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대경대학의 신년식이 의례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전공학생들을 위한 캠페인 방식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대경대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캠페인식 취업 신년식을 열었다.

올해에는 취업률을 높이고 전·교직원들이 전문성 교육, 산학이 일치되는 교육으로 문화예술과 기업 현장에서 원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신년식은 전 교·직원 대표 부사관과 김승식(48)교수의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중암학원 유진선 학원장은 "각 학과별로 특성화된 취업 전략 프로그램으로 전공학생들이 기업현장, 예술 문화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전·교직원들은 100년 미래의 특성화 교육의 뿌리를 대경대학 캠퍼스에서 내릴 수 있도록 2011년도를 개교 원년의 해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대 종교계 인사인 은혜사 돈관 주지 스님, 김명환 목사(대구 동서교회 담임목사), 정홍규 신부(영천 산 자연학교 교장)가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취업 신년식 답사를 했다.

대학 관계자는 "경쟁력이 있는 일류 사회가 되기 위해 무엇보다도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대경대학이 전문성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변화되는 직업교육을 이끌어 전공학생들이 안심하고 사회현 장과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올해 개교 18년째로 세계명문직업교육을 표방하고 특성화된 교육 환경을 이끌어가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학생 48%가 서울, 경기권 출신이고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도 작년대비 10% 이상 증가, 한국생산성 본부가 조사한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문대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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