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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태권도 전도사 8명 미국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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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
등록일
2010-09-16 10:19
9월 언론뉴스


대경대, 태권도 전도사 8명 미국 파견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0-09-16 07:35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경대학이 장학생으로 뽑은 태권도 고수 8명을 미국으로 파견해 태권도 전파에 나선다.

대경대는 글로벌 인턴쉽 장학생으로 선발한 국제태권도과 학생 8명이 오는 27일 출국해 미국에서 3개월간 태권도 전도사로 활동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태권도과 2학년인 이들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시에 있는 블랙밸트 월드에서 현지인들을 상대로 품새와 겨루기를 중점 교육하면서 태권도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블랙밸트 월드는 1986년 설립한 미국 태권도 협회로 현재 외국인 2천여명이 같은 명칭의 도장에서 태권도 수련을 하고 있다.

태권도 전도사로 나설 국제태권도과 2학년 박승희(21.여)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태권도 기술 전파는 물론 미국 곳곳에 태권도가 더욱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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