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크루즈승무원과, 국제 크루즈 ‘팬스타’서 ‘진로체험 하계캠프’ 연다.

팬스타서 승무원 실습 및 업체 관계자와의 만남…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눈길’

19일. 대경대 크루즈승무원과가 크루즈 승무원을 꿈꾸는 전국 고교생을 초청해 「1박 2일 팬스타 크루즈와 함께하는 승무원 체험 캠프」를 연다.

대경대 크루즈승무원과의 캠프 장면. 캠퍼스 실습장에서 고교생들이 카지노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학과 측은 캠프 1일차에는 대학 캠퍼스서 크루즈 승무원 소양교육과 크루즈 산업 및 직업 특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2일차에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한 세미 크루즈 ‘팬스타’ 선상 위에서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만큼은 ‘팬스타’의 크루즈 승무원이 고교생의 1일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크루즈 투어를 통해 △ 호텔 디렉터 승무원 △ 식음료 매니저 △ 보안 및 안전담당 승무원 △ 호텔 디렉터 등 다양한 승무원의 역할을 고교생한테 강의하고, 고교생의 크루즈 승선 실습교육에도 함께 참관할 예정이다.

   
 대경대 크루즈승무원과의 캠프 장면. 캠퍼스 실습장에서 고교생들이 칵테일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카드 마술과 커피, 칵테일 제조 등 ‘엔터테인먼트형 실습교육’을 캠프 프로그램에 곁들여 참가 고교생한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크루즈승무원과 김종남 교수는 “국내 크루즈 산업은 현재 성장단계로 직업적 비전이 뛰어난 관광직군 중 하나”라면서 “크루즈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이번 캠프에 도전해 자신의 꿈에 한발짝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는 교육 및 재능 기부활동의 목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제 16회 진로체험 하계캠프’를 열고 크루즈승무원과를 비롯해 총 19개 학과의 진로, 직업체험을 캠퍼스서 무료로 제공한다.

캠프는 학과 프로그램에 따라 △ 1일 캠프 △ 1박 2일 캠프 △ 2박 3일 캠프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대학 홈페이지 (http://event.tk.ac.kr/camp/2014/)를 통해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