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경대학교는 연극영화과에서 확장현실(XR)+Volumatric 기술을(사방에 달린 카메라로 동시 촬영해 인물.사물을 3D로 만드는 기술) 결합한 '맥베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대경대학 연극영화과에서 확장현실(XR)+Volumatric 기술을 결합한 '맥베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경대)
대경대학 연극영화과에서 확장현실(XR)+Volumatric 기술을 결합한 '맥베스' 촬영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경대)

이번 촬영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IOFX의 XR(확장현실), MMC, Volumatric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재학생과 졸업생(엄정민, 방수연)이 배우로, K-뷰티과 학생들이 분장 및 헤어디자이너로 참여했고 후반 편집 작업을 거친 후 올해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멕베스' 촬영은 LINC3.0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XR(확장현실)과 Volumatric 기술을 결합한 대학 최초의 제작 사례로 대경대 연극영화과 배우진 교수가 총괄PD를 맡았고 인사이트 비주얼의 백윤식 감독, IOFX의 지명구 대표, 강광원 센터장, MANN CINEMA의 김기현 감독 등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이번 콘텐츠 제작이 대경대 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향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연극.영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디지털 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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