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K-연극영화뮤지컬과가 참여한 뮤지컬 공연 모습.
대경대 K-연극영화뮤지컬과가 참여한 뮤지컬 공연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23일 밀양아리랑 축제 무대에 대경대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3년만에 열린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일대에서 열렸다. 대경대 K-연극영화뮤지컬과, 국제태권도과 학생들이 주제공연 및 밀양강 오딧세이공연에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대경대 K-연극영화뮤지컬과 참여한 뮤지컬 ‘아리랑 가왕’은 대중성이 검증된 노래(트롯, 대중가요)와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편곡한 뮤지컬 곡으로 구성됐으며, 공연 전체를 춤과 더불어 노래의 비중을 80%이상으로 꾸민 화려한 무대로 연출됐다.

대경대 국제태권도과 학생들은 전문 배우와 시민 천여명이 참여하는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대미 ‘밀양강 오딧세이’무대에 참여했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천년의 노래’를 주제로 밀양 아리랑과 밀양을 대표하는 과거와 현재의 인물과 사건을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밀양아리랑 대축제에 K-연극영화뮤지컬과, 국제태권도과 학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준비해줘 기쁘다” 며 “무대에 참여한 학생들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공동체의 연대, 협력 정신을 느끼게된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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