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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버려지는 폐품으로 인형극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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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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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 유아교육과, 버려지는 폐품으로 인형극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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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학 유아교육과 재학생 50여명은 재활용품과 폐품들을 활용해 인형극,아동극 페스티발을 연다.

이번, 인형극 축제에서는 버려지는 폐품으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고, 재활용품을 활용해서 인형 제작과 무대의상을 만든 것이 특징. 해마다 수 많은 아동극, 인형극들이 프로극단들을 통해서 올려지고 있지만, 이번 무대는 학생들이 직접 이야기 구성과 배우, 스탭까지 1인 3역을 맡아가면서 축제를 준비했다고 한다.

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신문, 빈병, 프라스틱, 헌옷과 다양한 폐품들이 연극속에서는 아주 소중한 보물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을 만난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연극 활용과 다양한 연극놀이를 활용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유아교육과 이주하 교수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전문 연극인이 아니기 때문에 기성극단들을 표방한 작품보다는 생활속의 이야기들을 교육 연극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해마다 세계명작동화나 전래동화들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지만, 친숙한 소재들이 이야기로 구성되는 연극을 보면서 무한한 상상과 폐품들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들을 꾸몄다고 한다.

이번 축제에는 버려지는 폐품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교구전시회를 비롯 폐품 사물을 이용한 어린이 난타와, 인형극 2편, 아동극 1편이 무대에 올려지며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대경대학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관객을 맞는다.

공연문의: 053-850-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