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극단<신주꾸양산박> 연극영화과와 산학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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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8-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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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교포 극단이지만 1987년 도쿄에서 창단되어, 1990년도엔 “텐트연극”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했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연출기법과 상상을 뛰어넘는 공간활용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로 세계의 유명 극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극단 대표 김수진씨는 일본의 극작가겸 연출가인 가라주로( 요코하마 국립대교수) 가 이끌던 상황극장에서 배우로 활약하다가 신주꾸양산박을
창단하여 배우로서도 영화계에 진출 <바람의 아들>은 혼탁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채 병원에 수용된 소년 '오리베'와 자위대 훈련기를 타고 도망친 애인을
찾아 나선 소녀 '에리카'의 이야기로, 우정과 사랑, 사람의 죽음을 그린 작품으로 마지막 장면에서는 10M길이의 비행기가 무대에
나오기도 한다. 이번 대구공연을 성사하게된 계기는 이 대학 연극영화과 < 장진호> 교수가 일본에서 연극 유학시절에 쌓아온 친분으로 성사되었다고 한다. 장진호 교수는 “신주꾸 양산박이는 세계적인 극단의 공연을 연극영화과 직접 주최하고 학생들 수십명이 전원 스탬으로 참석해 학생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연극영화과 1학년 장정현 학생은 대구지역 공연장을 스탭들과 함께 돌아보며 공연특성상 장소 선정에 애를 먹었지만 장소와 공연날짜가 확정되는 순간 마치 본인이 출연하는 배우 처럼 기뻤다고 말한다. 극단 신주꾸양산박은 대경대학 연극영화과와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며, 학생들의 의사와 자질에 따라 다양한 교류를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으며 공연기간동안 대경대학에서 머무르며 공연준비를 해나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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