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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과 (혼돈시대) 국제연극제 공식초청 고뉴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170
등록일
2005-08-02 13:53
 
'혼돈시대' 포항 국제 바다연극제 공식 초청
 
[고뉴스 2005-07-30 13:51]    go_newspape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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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백민재 기자) 극단 '대경사람들'의 '혼돈시대'가 제 5 회 포항 국제 바다연극제에 공식 초청돼 무대에 올려진다.

'혼돈시대'(알란에이꾸본 작 장진호 연출, 번안)는 두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으로서 사람들 사이에서 우연히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으로 구성돼 있는 희극.

작품에 연출을 맡은 장진호 교수는 "'대경사람들'서 코미디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것은 처음 이지만, 관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한번에 날려보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작품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포항국제 바다연극제는 독일, 폴란드 세계적인 팀을 비롯하여 극단 '차이무' '성좌'등 국내외 4개국 19개 팀이 초청됐으며, 특히 국내 연극계 원로와 연극제 평가위원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연극 연극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1999년에 창단한 극단 '대경사람들'은  특이한 이력을 갖은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문 연극단체다.

창단 초기엔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이 대학 장진호 교수가 연출을, 2004년 이해랑 연극상 및 2005년 홍해성 연극 상을 수상한 김삼일(포항시립단장 및 연극영화과 교수)씨가 예술 감독을 맡으면서 실험적이고 안정된 무대를 선보여 왔다.

창단 초기엔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로 연극인들한테 졸업생들로 구성 되어있다는 선입견과 제안된 시선을 받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던 졸업생들과 프로 연극인들이 새로운 식구로 입단하면서 다양한 작품으로 신선한 무대를 구성,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혼돈 시대' 공연은 7월30일 포항 달맞이 극장에서 오후 9시에 공연되며 박지영, 김상준, 김민아, 김혜민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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