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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의 세계 ‘ 대경대 국내 유일의 특수 분장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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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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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K-뷰티과(2년제)가 이달 학과개설 20주년이 됐다. 내년부터는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된다. 1998년도에 ‘뷰티과’로 출발한 학과는 2000년도에 국내대학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분장예술을 전공할 수 있는 ‘분장예술과’로 전공을 세분화 시키면서 분장예술․ 특수 분장(미술) 관련학과로 국내 최대 전문가를 배출하고 육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특수 분장 전문기술력을 필요로 하면서 이 학과 선호도는 올라가고 취업률은 높아졌다. 

 

 

특수한 재료로 특별한 인물캐릭터를 개발하고 만드는 특수 분장 세계에서도 동문들의 전문성을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대경대 K-뷰티과는 기초미술과 응용미술을 커리큘럼의 기초로 해서 일반메이크업․ 드라마․ 영화․ 무대분장․ 특수 분장까지 전문성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공 학생들은 1학년 때 인체소묘와 조소, 특수미술을 이해하고 2학기부터는 전문적인 기술을 마스터 해 캠퍼스와 외부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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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개교 20주년의 학과로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애니매트로닉스( animatronics) 커리큘럼을 도입했다. 애니매트로닉스는 영화 애니매니션, 일반영화, 테마파크 등에서 인간과 동식물 등에 특수한 재료와 기계장치를 활용해 사실감을 높이는 특수효과 장치다. 영화에서 활용하는 컴퓨터 그래픽스 (CG)와는 달리 미세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원격으로도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감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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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사에서 분장메이크업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채주엽 교수( K-뷰티과 학과장)는 “대경대 K-뷰티과는 아날로그 분장의 전문성에서 디지털 메이크업으로 전환 했다”면서“ 방송과 무대, 그리고 영화와 특수미술 분야까지 전문성을 넓힐 수 있는 학과로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K- 뷰티과는 이러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장과 밀착된 수업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 학기에 1회 이상은 전공 학생들과 지상파 방송3사, 종편채널, 촬영스튜디오, 영화제작소, 특수미술 산업체에 파견되어 실제적인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취업은 졸업 전 전공학생들의 희망 분야에 따라 2학년 1학기에 선 취업이 확정 된다.  채교수는 “ 대경대 K-뷰티과 전공학생들 전문성이 높다는 업계의 인식으로 졸업 전부터 분장과 메이크업 교육 강사로도 취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교육 강사 선호가 매우 높아졌다”고 했다.       

 

이 학과를 졸업해 전문학원에서 교육강사와 총괄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손다은(2010년 졸업·28세)씨는 “ K-뷰티과는 영화 드라마 특수미술까지 모든 장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고,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관련 교육기관에서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알찬 2년제를 마스터 하는 것이 큰 장점” 인 것 같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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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과의 모집정원은 30명으로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8:1 정도로 나타났으며 내신30%와 면접평가(포토폴리오) 70%를 반영하고 있다. 채주엽 교수는 “뷰티는 조형과 공간 감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색체 미술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마스터 하고 전문성을 차별화 시키는 것이 장점” 이라고 한다.

 

한편, 면접평가 반영 중 고교3년 출결을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다.  채교수는 “ 방송은 1분 1초만 늦어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부족해도 책임감으로 직결될 수 있는 출결점수를 매우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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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 K- 뷰티과 채주엽 교수 미니 인터뷰-

 

▲ 면접(포토폴리오)시 중요하게 판단하는 것은?
지원자의 자격증, 수상경력, 현장경험 등 자신만의 특별한 정보를 포토폴리오로 제출하고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미래에 대한 자신의 소신과 학과를 선택한 구체적인 동기도 중요하다. 창의적인 생각, 미적 감각을 표현 할 수 있는 소개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포토폴리오와 제출하지 말고 특별한 자기소개 방식을 준비하면 좋다고 본다.

 

 

▲ 내신등급의 최상/ 최하는?
내신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있다. 9등급의 내신학생이 입학해서 전공 수석으로도 졸업 할 수도 있다. 고교의 기초지식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출결점수를 우선으로 파악한다. 앞서 얘기 했지만 방송현장은 긴장의 연속이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 분장실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등급이 낮아도 미적 감각이 있다고 생각되고, 특수 분장을 전공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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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과정은?
순수미술이 바탕이 되고 있다.  인체 소묘와 조소를 기초로 해서 특수미술과 응용분야를 모두 마스터 하게 된다. K-뷰티과 동문들이 연극과 오페라, 영화와 드라마, 특수 분장 그리고 각 방송사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커리큘럼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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