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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유아교육과 신입생 인성면접 테스트 평가 도입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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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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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유아교육과 신입생 인성면접 테스트 평가 도입 첫 사례

 

대구관광고 강인선(19) 학생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이끌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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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유아교육과가 올해부터 신입생 대상으로 50% 인성면접 비율로 선발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심층 인성상담 테스트를 3차례 통과해야 국가자격증인 2급 유아교사 자격증과 보육교사(2) 을 받을 수 있도록 교과목을 손질해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유아교육과로 방향을 잡았다.

 

올해 수시 1차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인성 평가 및 테스트가 꼼꼼하게 이루어져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런 가운데 이 인성테스트를 통과해 수시1차에 합격한 주인공 강인선(19. 대구관광고) 학생은 유아교육과 인성면접 평가 도입 첫 합격 사례가 됐다.

 

강인선 학생은 올해 수시14년제를 포함해 대학지원을 5군데를 했고 합격통지서를 받았지만 대경대 유아교육과를 선택했다. 유아교육과는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된 유아한마당및 교재· 교구 전시회에 예비 신입생들을 대거 초청해 학과에서 도입하고 있는 평가 절차 및 교육커리큘럼, 실습실을 비롯한 교육환경 투어를 실시했다.

 

강인선 학생은 전화통화에서 연극을 통한 유아교육을 하고 싶어 대경대 유아교육과를 지원했고, 유아한마당을 통해 실제적인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대경대 유아교육과로 진학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유아교사들의 자질문제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경대 유아교육과가 올바른 유아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인성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이 판단에 신뢰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자질 없는 유치원 교사들의 유아폭력은 인내심과 자질이 부족해서 발생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구연동화와 공예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이끌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경대 이치균 교수는(유아교육과 학과장) “ 앞으로 바른 인성을 겸비한 에비 유아교사들을 선발하기 위해 면접인성 평가 제도를 더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조중현 교수(유아교육과)인성이 바탕이 되지 않은 예비 유아교사들은 학과의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통해 졸업유예 및 학사관리를 더 엄중하게 평가해 자격증 취득이 쉽게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는 최근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필수과목 외 교양과목으로 신설되는 1학년 현장실습과 유아교사의 인성개발 2학년 유아 안전수칙과 개발 3학년, 유아 소통과 대화 과목 총 (6학점)을 이수하고 과목별 인성검증테스트를 통과해야 졸업 할 수 있도록 하는 교과목 개정안을 이 학과 전체 교수들이 최근 통과를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