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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드론과 실종자 찾기 ‘대구상공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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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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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드론과 실종자 찾기 대구상공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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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드론과가 실종자 찾기 대구 상공 비행에 나섰다. 대경대 드론과는 대구지방경찰청과 실종사건 해결을 위한 드론공조 협약 체결 후 드론을 활용한 수색협력체계가 잘 이루어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해당 경찰청으로 접수된 70대 노인 실종수색을 강화하기 위해 대경대 드론과 교수와 학생 4명이 대구동구 화랑교 부터 공항교 까지 드론을 상공으로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 학과는 올해 들어 20여 차례 드론을 들고 화재, 아동, 노인 실종자 찾기,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드론활용을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날 4시간에 걸쳐 드론으로 촬영된 실종자 수색 영상은 해당 경찰 팀 에서 정밀분석을 한 뒤 수색규모 및 실종자를 찾는데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김형우 교수(드론전문가)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강가 자연녹지대를 드론으로는 세밀하게 관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실종자 수색이 드론이 더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실종자 찾기 수색작업은 1단계로 경찰인력과 드론 수색 2단계로 영상정밀 분석과 수색 방향 3단계로 수색작업 확대로 이어지게 된다.

 

김남율(33) 학생은 드론기술의 전문성을 배우는 학생으로 드론이 활용되어 지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때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드론과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학과로 설립 되었으며,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찾기, 드론교육과 체험, 농작물 피해, 화재 현장에 적극 협조하면서 전국에 드론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드론레이싱 대회 및 드론창업 등을 개최하면서 전국적으로 드론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있다. 오석훈 학과장은 앞으로 대경대 드론과 에서는 드론조정 파일럿 등 전문 인력 들을 배출해 국내 드론산업 정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