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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캠퍼스에 유기농 식재료 재배“ 신선한 음식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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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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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캠퍼스에 유기농 식재료 재배신선한 음식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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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조리전공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42번가 레스토랑에  신선한 식재료들을 공급하기 위해  캠퍼스 ‘유기농 채소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24일, 대경대학 푸드아트스쿨 전공(세계호텔조리과, 호텔조리과, 등 5개과) 재학생과 전공교수 50여명은 대학캠퍼스 해울관 기숙사뒤편에 마련된 100평 규모의 공지를 전공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텃밭으로 개량하고 채소밭으로 다듬었다, 

 

유기농 채소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는 해당 전공 학생들이 운영하는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 용 될 식재료만큼은 직접 재배하자는 취지로 가지, 고추, 양상추, 들깨, 케일, 오이, 마늘 등 15여종이 넘는 재료씨앗을 뿌리고 파종 심기를 마쳤다.   

 

이번 대경대학 캠퍼스 유기농 채소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는 단순히 재료 공급차원이 아니다.  전공학생으로써 식재료 재배부터 음식조리개발까지 직접체험을 통해 음식 만들기의 소중함을 배고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공동아리 ‘Cook Cook Cook’  회장인 김수일(푸드아트스쿨. 2년) 학생은“ 유기농 텃밭 가꾸기를 통해 음식 만들기의 소중함을 느꼈다” 고 말했다. 대학 측은 “유기농 채소 텃밭 가꾸기가 성공적으로 수확이 되면, 점차적으로 학교식당으로도 자체 공급 할 수 있도록  텃밭 규모도 늘리고 농장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개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학생들 손으로 직접재배를 마친 텃밭 식재료들은 일정기간이 지난 후 수확을 통해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에 신선한 식재료로 사용된다. 

 

세계호텔조리과 김동일 교수는 “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땀 흘려 수확한 유기농식재료 들을 통해 캠퍼스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호 교학처장은 “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을 찾는 손님들과 외국방문객들이 늘고 있어 더욱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고  전공학생들의 현장교육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 같아 유기농 식재료 재배 텃밭을 가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경대학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은  조식과 점심 메뉴를 제공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 이번 유기농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재배부터 요리까지 원스톱 ‘ 체험교육’과 ‘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