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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학가 韓流바람 지역대학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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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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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학가 韓流바람 지역대학서 이끈다

현지 합작대학 설립·한류학과 개설

대경대는 최근 중국 청화대학 및 산동 경제대학, 산동공예미술대 등과 내년부터 한국학 및 한국기업경영 관련 학과 등을 개설하고 합작대학을 설립키로 합의했다. 청화대의 경우 한 학년 130명 정원의 ‘종합 코디네이션 전공’을 개설, 대경대 방송, 연예, 헤어, 분장예술전공 교수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또 900명 규모의 한국어아카데미스쿨과 삼성·LG·북경현대자동차반 등을 개설, 한국기업 전문인력 교육센터를 개설한다.

산동경제대 및 산동공예미술대와도 200~250명 규모의 한국학과 및 한국경영대, 국제기업 관리학과 설립에 합의했고 이번 학기부터 교수들을 파견, 학과개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 2005년 09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