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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지역 조손가정 유아 대상 교육배달 나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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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등록일
2013-05-13 15:54

대경대, 지역 조손가정 유아 대상 교육배달 나서 ‘화제’

기사입력 2013-05-13 08:43기사수정 2013-05-13 08:43


▲대경대가 경산지역 사립유치원 연합회 원장단과 손을 잡고 지역관내 조손가정 유아의 교육,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이주하 대경대 유아교육과 교수(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경산 사립 유치원 연합회 소속 원장단과 경북 경산시 자인면 대학 캠퍼스에서 감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대경대가 전공능력을 활용, 지역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복배달에 나서 화제다.

대경대는 유아교육과가 경산지역 사립유치원 원장단과 손을 잡고 이달 하순부터 지역관내 조손가정 유아의 교육,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과는 지난 10일 경산지역 유아교육 전문가를 대거 초청하고 지역관내 조손가정 유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 사립유치원 연합회 소속 원장단과 이영자 경산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은섭 대경대 총장과 유아교육과 교수진, 전공 재학생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조손가정 유아들의 교육부문 지원방향을 논의하고, 유아의 사회성과 인성발달에 중점을 둔 '무료 교육지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경대와 경산 사립유치언 연합회는 하순부터 지역관내 조손가정 유아의 현황파악에 나서 이중 60가구를 선발, 유아교육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으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주하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조손가정 유아들은 실질적인 현황이 파악되지 않아 지방자치담체나 사회단체의 지원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학과교육 인프라를 활용, 소오받는 조손가정 유아들의 교육, 정서적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점차적으로 지역을 확대, 조손가정 유아들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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